발전과 비약을 리념으로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배철화)가 21일 “회장배”골프대회를 개최, 32명 선수들이 필드를 누볐다.

18동으로 된 령해 골프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8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 따뜻한 해볕아래 훈훈한 정이 오가는 분위기가 수시로 연출되였다. 우승을 목표로 한 대회인것이 아니라 “함께”라는 이미지가 농후한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 선수를 뽑은것이 아니라 11등과 21등에 “행운상”을 선물하는 깜짝 쇼를 벌려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필드에 에너지 충전소를 설치하고 선수들로 하여금 무료로 청도삼구김치 총판 안민수 사장이 제공한 한국산 랭음료로 에너지를 보충하게 하였다.

래빈으로 골프대회에 참가한 청도한서려행사의 김정금녀사는 “골프대회에 많이 참가하여 보았지만 이번 대회가 참으로 인상 깊다”면서 “배철화 회장이 이끄는 청도조선족기업협회에 큰 기대를 걸고 싶다”고 하였고 처음로 기업협회 골프대회에 참가하였다는 청도창득전자의 강진성씨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행사가 잘 조직되여 감동이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남룡해, 황민국, 김창호 등 세분의 전임 회장들이 참가, 이들은 배철화 회장이 이끄는 제11기 회장단에 큰 기대를 표했다. 제 2대 회장인 남룡해는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배철화 회장이 색다르게 협회를 잘 이끌고 있다”고 하였고 제7대와 8대 회장을 맡은 김창호는 “배철화 회장의 주위에 똘똘 뭉쳐 잘 돌아가는 협회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으며 적극 응원하겠다”고 하였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배철화는 “코로나 19   위기를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이겨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조직했다”고 밝히고 “발전과 비약을 목표로 똘똘 뭉쳐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제11기 회장단이 들어선이래 경제창출에 모를 박고 만가동을 걸고 있다.  경제창출 첫 프로젝트로 3천400평방메터 되는 <협회사무실> 옥상에 길이 40메터,높이 6메터의 대형 LED전광판을 가설하기로 하였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해마다 100만원 이상의 수익이 창출될 전망이다.